서울특별시 종로구, '2020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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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2020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11.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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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11월 15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감염병 대응’, ‘취약계층 보호’, ‘제설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특히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피고자 한다.

가장 먼저 구는 보건·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겨울철 실내 밀집으로 인한 확산이 심화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단속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 독감예방 접종뿐 아니라 대민접촉 빈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직업군, 외부환경 노출 접촉 직업군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직군을 대상으로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확대한다.

심화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대기배출원 관리를 통한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을 실시한다. 비산먼지발생사업장 72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도로 먼지흡입차를 확대 운영한다. 겨울철 집중 발생하는 김장쓰레기, 연탄재, 낙엽 등을 적기에 수거하고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실시, 결빙에 대비해 모래함, 염화칼슘 등을 비치한다.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서는 구청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소득층과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을 혹한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연료비,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저소득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를 확인한다. 또 한파특보 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발열내복, 수면양말, 핫팩 등으로 구성된 한파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 및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평시, 보강, 1~3단계 등 총 5단계 근무기준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 소포장(5kg) 제설제 사용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함을 운영, 작업의 효율성과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관내 제설취약지역 115개 구간에 대해서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13개 단체 2,500여명 주민과 함께 제설을 실시한다. 또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제설에 함께 대응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겨울철 안전대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쪽방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설점검을 진행하고 산불방지대책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친다. 산불진화대 등을 편성해 혹시 모를 상황에도 대비한다. 공사장, 시설물 등은 물론 관내 주요문화재 84개소, 민관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물가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일자리경제과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향 파악,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관리 단속을 실시한다. 또 물가모니터요원을 투입해 가격 과다인상 행위 등을 꼼꼼히 살피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문 역시 배부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들이 한파나 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한다.”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포함,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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