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그레이드 된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완공기념식 치뤄
[서울포커스신문] 강남구의회는 27일 오후‘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오픈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착공한 ‘미세먼지 프리존’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색테마공간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먼저 오픈기념식에 참석하여 미세먼지 저감식물 화분에 기념식수를 한 후 미세먼지 프리존 테마공간을 순시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에 조성한 지하정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총400㎡ 면적에 수직 수경재배시스템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덮인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휴식공간인 ‘강아래 우숨마당’에선 달 조형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사진은 ‘힐링’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도록 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영권 부의장은 “길고 공허했던 청담역이 이러한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미세먼지 프리존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이 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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