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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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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나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10.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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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30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접수 시작, 1인 40만원~ 4인 100만원까지 1회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성동구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최대 100만원까지 한시적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2차 맞춤형 긴급생계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실직 및 휴·폐업 등 가구 소득 25%이상 감소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100만원까지 1회 지급한다. 단,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생계급여,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복지사이트 ‘복지로’에서 12일부터, 현장접수는 17개동 주민센터에서 19일부터 이달 말 30일까지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위해 별도 TF팀을 구성했으며, 신청상담 및 신속한 지급결정, 이의신청관련 사후관리 등 원활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 중 기존 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힘든 시기 다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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