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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대응 추석 특별방역 방문판매업 등 집중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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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대응 추석 특별방역 방문판매업 등 집중 특별단속 실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9.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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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오피스텔 밀집지역 대상 특별점검 실시, 日 4회 사무실 밀집층 집중 점검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지속적으로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다단계 등 홍보관에 대한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9월 28일(월) ~ 10월 8일(목)까지 관내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남부순환로변 고위험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구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전‧오후 각 2회 건물 내 사무실 밀집층 등 집합금지 위반 사항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점검 실시 후 특수판매업(방문판매‧다단계) 집합 의심 시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그간 방문판매‧다단계 등에 대한 자체 전수 점검 및 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남부순환로변 건물, 버스승차대,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합금지 포스터 게첨 및 불법 방문판매업 시민제보 포상금 운영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방문판매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방문판매업 사업장 임대인,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방문판매업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안내 및 점검을 통해 방문판매업 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위반 관련 고발조치를 시행했다.

구는 특별단속과 함께 추석연휴 코로나19 대응 체계유지 및 방역관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먼저 28일(월)부터 10월 11일(일)까지 관내 운영 중인 목욕장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야간시간대(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집합금지명령을 실시한다. 고위험시설 11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위험요소가 있는 목욕장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또한 연휴기간인 9월 30일(수) ~ 10월 4일(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검체 채취 및 환자이송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상황실 운영도 유지하여 자가격리자에 대한 안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긴급 민원처리반을 편성, 자가격리자 방문점검과 긴급민원발생에 대처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구는 연휴기간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구민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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