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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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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9.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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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하반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경로당 개․보수 사업 지원 신청 접수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시설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택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예산은 서울시 최고 수준인 14억 원으로, 상반기 126개 단지 지원이 완료됐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등 11개 항목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경로당 개보수 등 14개 항목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에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다수 단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공통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다른 일반사업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상반기에는 39개 단지 지원이 결정돼 현재 32개 단지가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7개 단지는 공사 중이다.

하반기 지원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9월 8일까지 공동주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단지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과 공통 선도사업인 경로당 개ㆍ보수 사업을 선정해 각각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지원 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확인해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초소 에어컨 설치, △경비원 휴게실 조성, △비가림막이 없는 재활용 집하시설 개선 등의 사업과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문화에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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