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18:48 (금)
서대문구 홍제3동, 사랑나눔 마스크 만들기 결실
상태바
서대문구 홍제3동, 사랑나눔 마스크 만들기 결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8.07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캠프, 수제 면 마스크 1,300여 개 완성..홀몸어르신 등에 선물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철)가 ‘1캠프 1안녕’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사랑나눔 마스크 만들기’를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마스크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봉사자들은 물론 마스크 제작이 처음인 봉사자들까지 힘을 합쳐 모두 1,300여 개의 수제 면 마스크를 완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캠프 회원들은 이 마스크를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선물하고 연일 내리는 비 가운데 안부도 확인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새마을지도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인왕산지킴이 등 평소 마을 일에 앞장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직능단체 봉사자들에게도 전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홍제3동 주민총회 참가자들에게도 이를 전달하면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안녕 캠페인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이 제약받던 상황에서 마스크 제작과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철 캠프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만든 멋진 면 마스크를 주민들께서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고, 특히 이번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해 준 홍제3동주민센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