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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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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 운영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8.03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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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가지 특성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올 여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보완하고, 또한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을 가정에서 알차고 즐겁게 보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온․오프를 병행한 빈틈없는 학습기회 제공을 위하여 총 4가지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AI(인공지능) 코딩과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는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5일간 진행하며, 이는 지난 6월 'AI·코딩을 활용한 청소년 창의개발단' 모집 당시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추가 기획된 것이다.

또한 소규모 멘토링 시스템을 병행하여 공간의 제약없이 양방향 소통으로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관리가 가능하며, 파이썬과 딥러닝' 기본편부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AI․코딩 분야 기본지식이 없는 초보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 참여가능하다.

두 번째로 ‘홈-딜리버리 (Home-Delivery) 쿨 클래스’는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10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휴대용선풍기,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반려식물 등 총 5회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집으로 배달된 키트로 온라인콘텐츠를 보며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다.

세 번째 ‘청소년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녥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4일부터 고3수험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무료 진로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고3수험생의 진학 및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전문가의 섬세하고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선택에도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 ‘나만의 틱톡 챌린지’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 아이템인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션을 완수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이다. 7일부터 약 2주간 총 10회의 챌린지 미션을 통해 매주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댄스 등의 콘텐츠를 올리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 접수는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choedu.or.kr)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위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최초 뮤지컬 온라인 교육 ‘청소년 꿈끼스쿨-뮤지컬 애니’를 진행중이며, 현재 최종 30명의 선발 멤버들이 12월 온라인 합동 뮤지컬공연을 목표로 비대면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해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서초 홈캉스 썸머스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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