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8월부터 지역 내 7개 구간 불량공중선 정비
상태바
동작구, 8월부터 지역 내 7개 구간 불량공중선 정비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07.31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량공중선의 모습.(동작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7개 구간의 불량공중선을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량공중선은 방송통신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통신선 미철거 등으로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각종 안선사고의 원인이 된다.

구는 2011년부터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체계적인 공중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00여개(본) 이상의 전신주 및 케이블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불량공중선이 정비된 상도동 성대시장 상인 김모씨(58·자영업)는 "도로와 골목이 깨끗해졌고 전기로 인한 화재와 감전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각 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불량공중선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대상지를 정했다.

정비 구역은 Δ사당역 Δ사당2동 이수미로길 Δ신대방1동 Δ흑석동 Δ상도1동 Δ숭실대입구역 Δ상도3동 주민센터 일대 등 7개 구간의 전주 370본, 통신주 308본 등 총 678본이다. 방송통신사가 비용을 자체 부담한다.

정비 대상은 Δ사용하지 않는 사선과 기지국 장비용 함체 Δ필요 이상으로 길게 늘어진 여유장 Δ인입선 Δ기타 불량공중선 등이다. 통신선은 하나로 통합하고 늘어진 전선은 팽팽하게 당기거나 불필요한 경우 제거한다.

구는 오는 11월 사업자별 정비 실적과 공중선 정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중앙전파관리소와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삼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공중선 정비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