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벽제리-내곡리 무연고 분묘 400여기… 절차 밟아 10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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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벽제리-내곡리 무연고 분묘 400여기… 절차 밟아 10월 개장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7.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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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분묘 및 재사용 신청하지 않은 분묘 400여기 대상 개장 추진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벽제리묘지 및 내곡리묘지에 안치되어 있는 무연 분묘(연고자를 알 수 없는 분묘) 및 재사용 신청을 하지 않은 분묘에 대해 오는 10월말부터 개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핵가족화 및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묘지에도 방치된 분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자연환경 훼손 및 거부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묘지인 용미리1묘지, 망우리묘지, 벽제리묘지, 내곡리묘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벽제리묘지 및 내곡리묘지 총 400여기를 대상으로 개장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벽제리묘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내곡리묘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에 자리잡고 있다.

개장은 묘적부 확인, 연고자 신고 안내, 개장 공고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신고 안내와 두 차례에 걸친 개장 공고 이후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개장 후 화장을 거쳐 유골을 봉안시설에 5년간 안치한다. 봉안기간 종료 후에는 산골(散骨)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금번 개장사업과 관련하여 벽제리묘지 및 내곡리 묘지에 안치한 분묘의 연고자는 다시 한 번 묘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무연고 분묘 개장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memorial-zone.or.kr)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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