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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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사업 눈길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7.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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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출 어려운 어르신 55가구에 콩나물시루 세트 선물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최근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 55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과 연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를 손수 키우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콩나물시루 55세트를 구입했고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콩나물 키우는 법을 설명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 서비스를 해드렸다.

김 모 어르신(85세)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 우울감이 느껴졌는데 콩나물을 키우면 새로운 재미가 생길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반려 콩나물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작은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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