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독사 예방‘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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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독사 예방‘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박차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7.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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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소득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으로 고독사 예방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해 ‘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구는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고덕2동, 천호2동, 천호3동, 성내2동, 길동 등 5개 동을 ‘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 추진 동으로 지정하고 서울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통반장, 고시원 원장, 집주인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동네 이웃들이 ‘이웃살피미’가 되어 사회와 단절해 살아가는 1인 가구를 발견하고 이들이 사회적 연결고리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살피고 돕는다.

이웃살피미가 발견한 1인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1:1 상담을 통해 사회관계 형성 욕구 및 지원사항 등을 파악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고독사 고위험, 기타 위기상황 발생 등 즉시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심층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 가능한 복지자원을 신속히 연계·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건강음료 배달, 밑반찬 지원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상황이 나아지면 동별 특성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에 사는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유형의 26%를 넘어 섰고,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고립된 1인 가구를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 돌봄 지원,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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