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7 09:30 (수)
은평구, ‘2020. 온·오프라인 병행 우리동네배움터’ 모집
상태바
은평구, ‘2020. 온·오프라인 병행 우리동네배움터’ 모집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7.1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주민들 학습공백 최소화 하기 위해 온라인 전환 진행중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구평생학습관(관장 이창식)은 ‘2020. 온·오프라인 병행 우리동네배움터’를 7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배움터는 카페, 공방, 자치회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커피, 미술, 공예, 요리 교실 및 리더십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학습모임(배움 후속 활동, 지역사회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동네배움터 25개소가 운영되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모집된 동네배움터의 운영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 중이며, 새롭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배움터를 추가 모집 중이다.

‘2020. 온·오프라인 병행 우리동네배움터’로 선정된 공간은 400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비 및 온라인 학습 공간 조성비(웹캠, 마이크 등)를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본인 소유의 공간(이웃 주민을 위해 학습공간으로 개방 가능)이 있어야 하며 온라인 학습을 위한 기본 인터넷 환경이 구비되고, 공간을 토대로 영리 목적이 아닌 공공성과 공동체의 성장을 지향하는 사회공헌 및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은 화상회의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하며, 이러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어려울 경우 사전 녹화 영상을 공유 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체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3개 이상의 프로그램, 시민교육 특강,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 워크숍을 필수로 포함하면 된다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중도 전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초래된 비대면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종래의 ‘집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평생학습’에서 ‘몇번의 터치로 집에서 누리는 평생교육’으로 전환을 통해 주민의 학습권을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발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