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2020년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도봉구 노동자종합센터(도봉역도봉로170길2)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도봉역 하부공간에 설치했다. 총 3개호실로 상담실, 사무실,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동상담 및 법률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를 위한 기관으로 △부당해고 △임금체불 △초과노동 △직장내 괴롭힘 차별 등의 상담과 △시민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등의 ‘노동자 시민법률상담과 교육’이 이뤄진다.
앞으로 구는 요양원 종사자들, 셔틀버스 노동자, 학교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결성지원 프로그램’ 및 ‘노동조합 운영 간부 교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사업 등의 ‘노동조합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세사업주 및 실업자를 위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작성 노무상담과 아파트 청소기능 훈련 등의 취업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노동자의 문화복지를 위해 숲치유, 요가, 성인병진단 건강관리, 목공교실, 역사탐방 문화복지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익증진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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