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4 17:44 (수)
양천구, 임산부 749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상태바
양천구, 임산부 749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7.07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3종 꾸러미 종류 선택 가능

[서울포커스신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임산부 74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양천구 관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 산물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 원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749명이 대상이 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1인당 24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4만 8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7월 6일(월) 10시부터 12월 15일(화) 18시까지 “서 울농부포털”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및 출생증 명서 등)를 제출하여 신청을 하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선착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꾸러미는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완성형(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된 꾸러미) ▲프로그램형(한번에 3~12개월 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별도의 주문없이 배송)의 3종류로 운영된다.

주문은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20%를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주소지로 직 접 배송 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가를 살리고, 외출이 힘든 임산부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 을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