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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새로운 대입 진학상담프로그램 ‘쎈진학(Sen-Jinhak)’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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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새로운 대입 진학상담프로그램 ‘쎈진학(Sen-Jinhak)’ 개발・보급
  • 윤영희 기자
  • 승인 2020.07.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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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기반 학생・학부모용, PC기반 교사용 진학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보급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Web기반 학생・학부모용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의 교사용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쎈진학(Sen-Jinhak)』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한다. 또한, 활용 안내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로 7월 3일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Web 기반의 프로그램과 교사가 이용할 수 있는 PC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Web기반 진학상담 프로그램(Sen-jinhak-Web)의 경우,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내가 만족하는 수시최저학력기준’, ‘학생부종합전형정보’, ‘전년도 합불사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18일 실시한 대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정시전형에서 지원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시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Web기반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지원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학정보 격차 심화가 예상되는 바, 진학정보를 전국의 학생・학부모에게 확대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PC 기반의 교사용 프로그램(Sen-Jinhak)은 기존의 상담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교과/학력평가 성적 분석’, ‘학력평가성적기준 정시예측’, ‘전형요강 검색’, ‘학생부기반 역량 모의평가’, ‘최저학력기준 검색’, ‘수시지원 결과 분석’ 등의 학생을 상담하기 위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타 시도 지역에서도 제한없이 사용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Sen’은 Seoul education network의 약자로 서울 교육 네트워크 개념을 담고 있는데 이를 확대하여 전국의 학생・학부모, 교사가 ‘쎈진학’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입시 전형 시기에 맞추어 제공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진학지도에 대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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