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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반기 'XM3 효과'에 내수 달렸지만 수출 발목…전년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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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반기 'XM3 효과'에 내수 달렸지만 수출 발목…전년比 21.2%↓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07.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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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뉴스1


[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XM3 등 신차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70% 넘게 줄어든 영향이다.

르노삼성차는 올 상반기 내수 5만5242대, 수출 1만2424대를 포함해 총 6만76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51.3% 증가했으며, 수출은 74.8% 감소했다. 이로써 내수와 수출을 합한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21.2%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출시 이후 매월 꾸준히 5000대 이상 판매되며 판매호조를 보였다. 6월까지 누적 판매만 2만2252대로 출시 4개월만에 2만대를 넘어섰다.

이외에 주력모델 QM6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2만4296대를 기록해 내수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SM3 Z.E와 르노 마스터 또한 각각 32.5%, 4.1% 성장하며 내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수출에서는 로그의 수출물량 수탁생산계약이 끊긴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로그는 올 상반기 4563대를 기록, 전년(3만8150대)보다 88% 판매가 줄었고,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역시 7146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36.1%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내수 1만3668대, 수출 592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내수는 80.7% 성장했으며 수출에서는 전년 동기 1만1122대보다 94.7%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23.7% 감소했다.

XM3가 5330대 판매되며 지난달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한정판 볼드 에디션을 선보인 QM6도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수출에선 QM6 556대, 트위지 36대 선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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