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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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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6.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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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높이로 유동인구 많은 곳에 설치 가능해 광고효과 증대 및 불법현수막 감소 기대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소상공인의 홍보효과를 증대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1.35미터 높이의 저단형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기존 연립형(6단)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현수막 6개를 동시에 게시할 수 있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설치장소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반해 저단형 게시대는 높이가 낮은 2단형으로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장소 선택이 용이하여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설치가 가능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일역 1·4번 출구, 길동역 2번 출구, 굽은다리역 교차로 등 15개소다. 최대 4면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게시대를 포함해 총 40개의 광고면을 운영한다. 이로 인해 현수막 게시 장소 부족으로 난무했던 불법현수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수막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게시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하단 구청주요서비스 메뉴에서 “현수막신청

[저단형]

”을 클릭하여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상황인데 이번에 설치된 저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내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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