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에 관심이 많은 중랑구 중학생 12명 모집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9일까지 ‘2020년 중랑구 청소년 풋살교실’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구(풋살)선수 출신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이번 풋살교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화·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되며, 회원이 된 학생들에게는 풋살교실 유니폼, 운동용품 등도 지원된다. 장소는 망우동에 S. RUN FC 전용 풋살장이다.
모집대상은 풋살에 관심이 많은 중랑구 내 중학생 12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24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간단한 체력테스트 후 선발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테스트 및 선정자 발표는 당초 일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풋살 교실에 중랑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랑구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풋살 교실을 진행했으며, 초등풋살 교실의 경우 작년 11월 서울시 왕중왕전 대회에 참가해 8강에 진출했다. 중등풋살 교실 또한 연간 126차례 훈련이 이뤄질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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