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8일(월) 오후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청원이화학(주)(대표 김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청원이화학(주)은 마포구 양화로 156에 위치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매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대표인 김청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절망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리고 싶다”라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원치 않는 휴직이나 실직을 하게되어 생계가 막막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 및 소득이 감소돼 양육 및 치료가 힘들어진 저소득 모부자, 장애인 등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청원이화학(주)에 감사드리며 뜻깊고 소중한 이 마음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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