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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윤중로 버스노선 임시 우회…“벚꽃축제 보다 잠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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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윤중로 버스노선 임시 우회…“벚꽃축제 보다 잠시 멈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4.0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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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벚꽃길 방문객 차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울포커스신문] 2020 여의도 봄꽃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상춘객 등 방문이 예상되어 윤중로가 2020.4.1.(수)~4.10.(금) 일간 폐쇄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주말기간(4.4~4.5)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17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평일기간(4.3, 4.6~4.10)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정류소(여의나루역, 19140) 를 약 30m 앞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정보는 7개 정류소 및 시내버스 내부에 4.2(목)일부터 부착하고, 버스 우회하는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 및 BIT에서도 우회정보 등 시민 안내를 제공한다.

지하철의 경우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벚꽃 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지하철 및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4.4(토)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4.4(토) 역사 및 주변 혼잡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이 밀집될 경우 역장 판단 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통과하며, 갑작스러운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여의나루역 및 인근역사에 이용 안내 및 통제를 위한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고, 수시 방역을 위한 방역 근무자가 역사에 상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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