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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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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공모 선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03.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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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여성안전 등‘안심 스마트도시 관악’과제로 2020년 전주기 컨설팅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컨설팅 사업’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 자치구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제의 발굴, 선정, 원인분석부터 서비스의 기획, 실행까지 전 주기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안심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과제로 강력‧여성범죄를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요청 제안서를 제출, 지난 2월 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2020년 말까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제공하는 ▶지역문제 원인 분석 ▶퍼실리테이션 기반 주민기획단 운영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는 1인 여성 가구가 다수 거주하고 원룸, 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첨단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여성 및 취약계층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빠른 대처와 구조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발굴, 여성과 취약계층 안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월 전담부서인 스마트정보과를 신설했다.

다양한 지역문제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악구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기반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삶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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