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7일(월)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31차 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올해 첫 공식회의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충남 논산시를 비롯한 10개 도시 단체장과 1개 준회원기관이 참석했다.
제3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0년 주요사업 계획 및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로 예정된 임시총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임시총회 연기로 올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것을 대비해 우선적으로 회원도시의 서면 동의를 받아 주요 안건들을 승인 처리하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회원도시 간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 정부 간의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
종로구는 제7대 의장도시로 선출되어 지난해 1월부터 협의회 사무를 맡고 있으며, 정기 총회 및 컨퍼런스,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하고,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수 정책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