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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올리브영 팔 이유 없다"…'매각설 사실무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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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올리브영 팔 이유 없다"…'매각설 사실무근' 재확인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01.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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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신건웅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CJ올리브영 매각은 없다"고 재확인했다. 손 회장이 "올리브영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고 직접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회장은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뉴스1>과 만나 "올리브영을 팔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올리브영 매각설이 여전히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올리브영을요(올리브영을 매각한다고요)"라고 반문하며 다소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CJ그룹의 올리브영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지난해 11월 MBK파트너스와 올리브영을 50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CJ는 해명공시를 통해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으나 시장에서는 매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손 회장은 올해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괜찮은 매물이 있다면 당연히 추진하겠지만 무엇보다 내실을 다져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인수합병 같은 외형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CJ그룹의 사료사업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 전 취재진의 질문에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된 것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CJ그룹은 가양동 부지와 구로 부지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한국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중국하고 미국이 (무역 협상을) 잘 성립해 나아질 것"이라며 "(한국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중국이 열리고 있으니 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경제는 어려울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밝은 웃음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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