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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우리동네 전통시장으로 나들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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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우리동네 전통시장으로 나들이가요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19.11.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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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 개선 및 활력 제공
장보기 체험

[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은평구청장 김미경)는 11월 한 달간 불광동 연서시장과 대조동 대조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나들이는 시장을 친근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연서시장은 11월 6일(수)부터 11월 7일(목) 이틀간, 아이들은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해님달님 놀이 ▲쿠폰으로 시장에서 장보기 ▲쓰레기 분리수거 낚시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한다. 대조시장에서는 11월 13일(수) 하루 진행하며 ▲시장 쿠폰으로 장보기 ▲시장 내 먹거리 음식 체험 ▲놀잇감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서시장은 고객들이 시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룰렛 돌리기로 김장철대비 고무장갑을 증정하고,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쇼핑용 캐리어’를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의 미래 고객인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활력이 관내 전체 상권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9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서, 대조, 증산종합, 신응암시장에서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아이들, 관내 유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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