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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본색’, 임태경-민우혁 등 2차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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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본색’, 임태경-민우혁 등 2차 캐스팅 공개
  • 왕인정 기자
  • 승인 2019.10.10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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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배우 캐스팅 라인업 완성! 기대감 폭발!

느와르 장르의 전설을 극화한 뮤지컬 ‘영웅본색’의 2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뮤지컬 ‘영웅본색’ 측이 2차 캐스팅 라인업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압도적인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귀추를 주목시켰다.

느와르 장르의 시초이자 최정점으로 꼽히는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을 극화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삶을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프랑켄슈타인’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연달아 빚어내며 최정상 뮤지컬 연출과 작곡가로 인정받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2019년 신작으로 1차 캐스팅 공개부터 새로운 명작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조직에 모든 것을 바쳤지만 배신당한 후 새로운 삶을 꿈꾸는 송자호 역에는 임태경과 민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기품 있는 보이스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팬텀’,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임태경과 뮤지컬 ‘벤허’, ‘지킬앤하이드’ 등의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민우혁은 각각 서로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자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에서 열연하며 사랑받은 박영수는 경찰대를 졸업해 형사가 됐지만 조직에 몸 담았던 형 자호를 경멸하는 송자걸 역을 맡았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에서 타의 추종의 불허하는 가창력으로 객석을 압도한 박민성이 마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간 수 많은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 박민성이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극 중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아성으로는 김대종에 이어 박인배가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으로 배역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온 박인배는 권력욕에 물든 비정한 아성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표현해낼 전망이다.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한 자걸에게 사랑을 느끼는 페기 역에는 송주희와 유지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올슉업’ 등에 출연한 송주희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유지는 각각 상큼한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차세대 뮤지컬 배우 1순위에 꼽히는 신예로,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와 가창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최근 뮤지컬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에 등극한 선한국이 자걸의 경찰대 동기이자 친우인 도선 역을 맡아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 김대종, 제이민, 이정수, 문성혁, 이희정, 김은우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영웅본색’이 임태경, 민우혁, 박영수, 박민성, 박인배, 송주희, 정유지, 선한국 등 2차 캐스팅 공개로 환상적인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키면서 오는 12월 역사적 월드 프리미어를 맞을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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