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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태풍 “산바” 대비 비상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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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태풍 “산바” 대비 비상대책회의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9.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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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5일 제16호 태풍 “산바“ 대비하여 지하차도, 대형공사장 및 배수펌프장 등 재난취약시설의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종합상황실에 방문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 범람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와 함께 공사 중인 사업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지시했다.

17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구청장 및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 범람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와 함께 공사 중인 사업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사전점검 및 위험요인의 제거 등을 통한 피해예방대책을 강구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태풍에 수반하는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주택, 전기, 통신, 도로, 교통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긴급 사전점검과 복구 등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해당 업무와 관련한 시설 및 담당동에 출동하는 등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태풍 사전대비 및 사후복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아파트단지 현관 게시판 및 안내방송, 마을앰프,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태풍의 진행상황 및 태풍 통과 후의 고양시 현황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17일(월) 11시경 경남 남해군으로 상륙하여 18시경에는 고양시와 가장 근접한 강원영월군에 도달한 후 21시경 속초부근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 지역은 낮 12시부터 영향권에 들어 고양시는 17시부터 21시 사이에 태풍의 외곽부가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은 물론이고, 태풍이 통과한 후에도 태풍에 수반되는 강풍에 의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태풍상황에 계속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태풍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시 재난종합상황실(☎ 031-8075- 2119)과 각 구청 건설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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