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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 생생도시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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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 생생도시 전국대회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9.1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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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한국형 녹색성장 도시모델 찾기

오는 20일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 생생도시 전국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생생도시'는 생동하는 생태도시로서 기후변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한국형 녹색성장 도시모델을 뜻한다.

2012 생생도시 전국대회는 서면과 현장평가를 걸쳐 선정된 종합부문 4개, 사업부문 14개 후부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각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종합부문, 사업부문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수원시가 후원하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경연대회 후보는 종합부문의 창원, 안성, 경남 거창, 서울 강동구 등의 4곳의 지자체와 사업부문의 7개분야 14개 지자체 및 특별부문 2개 기업이다.

녹색에너지 분야에 전북 고창군, 충북 보은군, 녹색교통 분야에 서울 동대문구, 경기 시흥시, 물순환 분야에 경기 용인시, 전남 장흥군, 자원재활용 분야에 서울 강동구, 서울 송파구, 녹색산업 분야에 경기 안성시, 울산 울주군, 생태축 분야에 광주 북구, 전남 광양시, 녹색시민운동 분야에 대구 중구, 경남 통영시, 그리고 특별부문에 에버랜드, 코오롱이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회는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우수 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녹색성장의 큰 틀을 정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수원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수원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목표로 해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도시’의 3대 추진전략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세계최초로 ‘2013 생태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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