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 발판 마련
안산시가 지난 19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은 김철민 안산시장과 육광심 한호전 이사장이 서명하고,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장, 안산시의사회 이천환 회장, 안산시의료관광협의회 회장(한도병원 행정원장 오해성)과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병원 대표, 의료기관 대표 및 관광시설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한호전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관광 활성화 연구사업과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한호전과의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숙박, 교통, 식음료, 관광시설업 등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 내용은 한호전이 관광상품 개발 및 연구 사업을 협력하고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콘텐츠 개발, 재학생 관광안내 지원활동을 하며, 안산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상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사업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치고 한호전 내에서 한국의료관광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홍보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안산시는 의료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 중이며, 관광 진흥 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적인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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