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지키고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 펼칠 것”
고양시 일산동구는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으로 재임하던 이경재 국장(59)이 제7대 일산동구청장으로 부임해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가 100만 인구 대도시로 진입하고 단행된 대대적인 첫 조직개편에 따라 일산동구청의 새 수장이 된 이경재 청장은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시청 환경보호과장, 공보담당관, 교육문화국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이다.
특히, 이경재 구청장은 환경, 교통, 교육 등 고양시 전반적인 업무를 아우르며 2013년 공보담당관으로 재직 시 소셜미디어(SNS)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두고, 작년 교육문화국장으로 재직 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게 하는 등 고양시에 굵직한 공적을 남겼다.
이경재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6기 고양시정의 철저한 뒷받침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원칙과 신뢰가 지켜지는 안전도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소통의 행복도시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따뜻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운 도시 ▲깨끗한 사회환경의 자족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배려심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덕장이라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김혜선 여사와 슬하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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