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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야간에도, 편의점에서 안전 상비약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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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야간에도, 편의점에서 안전 상비약 구할 수 있어요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1.1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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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65개소 편의점 등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판매 실시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등을 24시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주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의약품 중 사용 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일부 품목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사법이 개정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근거 규정이 마련되고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편의점 판매가 가능함에 따른 조치로 그 동안 야간이나 휴일에 겪었던 의약품 구입 불편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는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 중 11월 15일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모두 11개인데, 2개 품목(타이레놀160㎎, 훼스탈골드정)은 12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다.

11월 15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여주군 편의점은 총 43개소 편의점으로 이들 업소는 등록신청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미등록 점포 대부분이 추가 등록 예정에 있어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군은 24시간 편이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인 강천면 소재지에는 특수 장소를 지정해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토록 함으로써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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