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7 09:30 (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2012년 3분기 수익 증가
상태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2012년 3분기 수익 증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1.19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 품질 개선, 지속적인 운영확장 결과

▲ 가루다항공에서 인천-자카르타, 발리를 매일 운항하고 있는 에어버스 330-200 기종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지난 16일 2012년 3분기 수익이 23억 9천만 달러로 14.4% 증가햇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으로 작년 대비 140.4%가 증가한 9275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포괄손익(Comprehensive income)은 2920만 달러로 지난해 6080만 달러보다 108.2% 증가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러한 매출 향상은 여객과 화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이 증가한 것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객수는 2012년 3분기까지 14.892.743명을 돌파하여 작년 같은 기간 12.385.025명에 비해 20.2 %의 증가했다. 또한, 화물 수송은 201.070톤을 운반하여 전년의 같은 기간 169.334톤보다 18.7% 증가했다.

여객 ASK(Availability Seat Kilometer)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으로 비행 빈도수(flight frequency)가 증가해 함께 성장했다. ASK는 2405천만 달러에서 2687천만 달러로 11.7% 증가했고, 비행 빈도는 111.251 항공편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94.899 항공편에 비해 17.2% 증가했다.

▲ <사진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항공사의 이러한 재무와 운영 성과(operational performances)는 지속적인 운영 확장(operational expansion)과 서비스 품질 개선의 결과이다”며, “미래의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변화시키려는 ‘Quantum Leap 2011-2015’ 전략에 따라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사의 현대화와 회사의 확장에 맞추어, 2012년에도 보잉 737-800NG 4대와 에어버스 A330-200 2대, 에어 버스 A320 9대 등 신규 항공기 20대를 주문했다. 현재까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9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고, 2012년 말까지 신형 항공기를 구입하여 평균 수명 5.8년인 105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를 최신 에어버스(AIRBUS)330-200과 330-300기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전세계 19개, 인도네시아 국내 31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SKYTRAX의 항공사 평가에서 4STAR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SKYTRAX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The World's Best Regional Airline)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내 입국심사 서비스(IOB)를 도입하여 승객들이 착륙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등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