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 대세인 요즘 힐링저변 확대를 위해 양평군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양평군이 군민회관에서 지역만들기실무추진단, 이장협의회, 체험마을 촌장, 펜션주 등 힐링관련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홍식 세브란스정신건강 명예교수를 초청해 힐링 인프라 구축, 명상을 통한 힐링 등 천혜자연을 가진 양평의 장점과 접목을 시킨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부교육에서는 조준호 산음숲 자연학교 촌장이 ‘농업농촌의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6차산업 치유이야기’란 주제로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농산물과 농촌체험 관광등 1~3차 산업 등을 융합해 6차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군은 힐링특구 조성을 위해 지역에 산재돼 있는 산림자원, 먹을거리, 문화시설 등 전수조사와 각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그린힐링협회 창립 등 힐링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관계자는 “양평은 중앙일보가 선정한 대한민국 힐링마을 1호로 휴식과 오감자극을 통한 수도권 최고의 힐링여행지로서 지친 심신을 깨우고 정화할 수 있는 축복 받은 지역이다”며, “많은 분들이 힐링 저변확대를 위해 큰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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