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1월 27일(화) 1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아마추어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상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2 경기도 장애인 난타경연대회 “두둥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2 경기도 장애인 난타경연대회‘ 두둥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도 내 복지관, 특수학교(급), 생활시설 등에서 진행되어 왔던 아마추어 장애인 동아리 활동팀들의 향연의 장으로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예선심사를 거친 8개의 팀들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다고 한다.

‘두둥페스티벌’참여접수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하여 본선에 진출하게 될 난타단 8개팀을 선발하였고, 선발된 8개팀을 중심으로 난타단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전년도 대상팀 ‘동방신비’의 공연 등)과 함께 장애인 난타단들의 화려한 공연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으로는 대상의 경우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500,000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경기도의회의장상과 함께 300,000원의 상금이, 우수상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장상과 함께 100,000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이번 ‘두둥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을 육성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둥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greha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문화센터(☏031-299-503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