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추석과 바로 이어지는 개천절로 인해 5일간의 길고 긴 휴가를 가지게 됐다. 추석연휴 중 2일에는 포천 아트밸리 야외 대공연장에서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아트메이커가 주관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 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주관하는 아트메이커는 풍부한 경험과 가,무,악 기량을 고루 갖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이날 선보이는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는 신명나는 어울림 사물놀이와 화려한 상모놀음이 함께해 연주자의 기량이 가장 돋보이는 판굿, 기존의 장단을 각색하여 새로운 퍼포먼스 형태로 만든 타.타.타와 더불어 한국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화려한 무용공연으로 구성되어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이 될 것이다.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민들의 문화 인프라 부재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인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서 생활의 활력소와 문화생활 향상과 즐거운 문화소비구축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

아트메이커의 이번 공연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욱 알리고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 문화의 나눔을 기대한다.

신용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