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혜택받는 학생은 117만여 명
2012년 2학기에 접어들면서 경기도 내 유치원 만5세와 중 2∼3학년 무상급식 대상이 증가한다. 1월에 비해 9개 시군(52.9%)이 확대 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결과, 9월 1일 현재 유치원과 중학교는 26개 시군, 초등학교는 31개 전체 시군에서 무상급식이 이루어진다.
지난 1월에 비해 유치원과 중학교가 9개 시군씩 늘어났다. 초등학교는 31개 전체 시군으로, 동일하다. 유치원은 만5세이고, 중학교는 3학년, 2~3학년, 모든 학년 등 세 가지 형태이다.
무상급식 학교는 모두 3천 452곳으로 전체 유초중학교의 92.1%이고, 학생은 117만 9천 872명으로 89.1%이다.
2학기 무상급식 현황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이복준 과장은 “보편적 교육복지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 지역주민의 열망 덕분에 우리 경기도의 무상급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복준 과장은 그리고 “내년 2013년에는 의무교육기관에 대한 무상급식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이루고, 내실있게 운영 하여 보다 질좋은 급식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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