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에 생일 축하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의 생일축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40가구를 대상으로 생일을 맞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일 축하를 지원한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달 11일 응암3동 소재 떡케이크 제작 업체 쌀베이킹공방 미랑과 떡케이크 제작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엔 동 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가 함께 5월 생일을 맞은 중·장년 1인가구의 가정에 방문해 떡케이크, 미역국, 은빛SOL라이프 안내서 및 e-푸른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국수세트를 함께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최은영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와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함께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일을 맞은 모든 분을 축하해 드릴 수 없어 아쉬움이 있으나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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