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20:56 (목)
관악구, 따뜻한 한 끼 나눔...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 사업 운영
상태바
관악구, 따뜻한 한 끼 나눔...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 사업 운영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6.02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소상공인 업체 30여 개 선정해 도시락 납품...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청년이 배달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청년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고 사회취약계층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 등의 취약계층에게는 한 끼 나눔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년 등은 배달원으로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30개의 청년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40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를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청년 소상공인 업체와 도시락을 배달할 배달원을 모집한다.

관악구에 소재하고 대표자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1인 도시락 형태로 제조‧납품이 가능한 청년 소상공인 업체(간식, 대용식 포함)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사람 중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300여 가구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