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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3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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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3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열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3.05.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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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노들나루 중앙광장…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
포스터

[서울포커스신문] 동작구가 오늘(24일) 오후 2시 노들나루공원 중앙광장에서 '2023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으로서, 장애인 사기진작과 장애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재활 장애인·유공구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어울림 축제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품바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동작구모범택시운전자회의 자원봉사로 택시 40여 대가 거동불편 장애인을 행사장까지 이동 지원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대형 전광판에 자막 해설도 병행해 장애인의 편의를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어울리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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