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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방위 집합교육 올해부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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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방위 집합교육 올해부터 다시 시작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3.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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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내 고장 안보·안전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 참여 당부
2023년 마포구 민방위 교육 훈련 홍보 포스터

[서울포커스신문] 마포구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3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집합교육: 4.17.~6.1. / 사이버교육: 3.31.~5.31.)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기간, 사이버교육으로만 진행됐던 민방위 교육이 올해부터는 민방위편성 1~2년차 대원에 한해 다시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민방위편성 1~2년차 대원은 민방위 소양, 지진 및 화생방,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집합교육은 4.17.부터 6.1.까지(공휴일과 근로자의 날 제외)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출근 등 개인사정으로 평일 및 주간에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집합교육 대상 대원을 위해 야간교육(5.12.)과 일요교육(5.14.)을 운영한다.

또한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대원은 ▲마포구 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 ▲모바일 어플 ‘안전디딤돌’에서 전국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하여 원하는 일자 또는 체류중인 지역에서도 집합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한편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들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에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단,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헌혈증을 제출해도 민방위 교육 이수처리를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대지진 등 세계정세의 불안으로 국가안보와 재난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 고장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민방위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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