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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독서토론 '마따호쉐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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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독서토론 '마따호쉐프' 운영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3.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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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운영된 어린이특화 독서토론 프로그램의 토론 방식 강화
도봉기적의도서관 전경

[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초등 1~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특화 프로그램인 독서토론 ‘마따호쉐프’를 운영한다.

‘마따호쉐프’는 유대인 교사가 수업시간에 가장 많이 건네는 “네 생각은 무엇이니?”라는 뜻으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2018년부터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는 자율토론 형식의 어린이특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되는 ‘마따호쉐프’는 기존의 특성을 유지하되 생각지도(Thinking Map)와 함께 시·공간 여행이라는 새로운 토론 활동을 도입해 어린이들의 통합사고능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수업 구성은 회차별로 선정된 도서와 연계한 아이스브레이킹, 게이미피케이션 활동과 토론 및 비주얼씽킹 생각정리 등의 순서로 운영해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하고 표현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의 ‘마따호쉐프’는 연간 1~3기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마따호쉐프 1기를, 9~10월에는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마따호쉐프 2기,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바탕으로 한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의 관점을 넓히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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