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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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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3.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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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학계 등 장애인복지 전문가로 위원회 재구성
회의 개최 사진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지난 7일 2023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올해 위원 전부 임기만료에 따라 장애인단체, 학계, 법조계 등 장애인복지 전문가로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도 주요성과와 2023년도 주요 장애인복지 업무추진계획, 기타안건 보고 및 위원들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공,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등 선도적인 정책추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은 바 있다.

2023년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보장 강화 ▲든든한 자립지원 ▲세심한 돌봄과 일상지원 ▲건강한 삶 보장 4개 분야의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6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원회 간사인 장애인복지과장은 ▲구립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형별 장애인 쉼터 운영 활성화 ▲장애인 인터넷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한 정보접근성 보장 등 주요 중점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구립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 경계성 장애인들의 사각지대 해소방안, 온 가족 장애인 가구 등 고위험군 가구에 대한 데이터 관리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회의를 끝마치며 “지성들이 모여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것 같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고견은 차분히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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