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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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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함께 한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3.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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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된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보훈단체장 합동 간담회(2022. 7. 26.)(사진 회의 테이블 가운데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가 3월13일부터 12월 말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서비스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봉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망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로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구는 상조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1명을 하루 파견해 유가족에게 장례 절차 등 장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례편의용품(샴푸, 폼클렌징, 담요 등)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도봉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도봉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국가보훈대상자에게 2023년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전년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보훈예우수당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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