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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그날의 함성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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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그날의 함성을 잊지 말자’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3.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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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반인륜적이고 무모한 악행에 강한 유감 표명
삼일절 기념 행사 참석_김용일 의원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삼일절 기념행사는 4년 만에 전국적으로 재개됐으며, 특히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경성감옥(京城監獄)으로 불렸으며, 1919년 거족적 민족운동인 3·1운동이 일어난 시기에 조선총독부는 독립운동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체포,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총 3,075명이 본 형무소에 수감 됐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들은 갖은 취조와 고문이 원인이 되어 순국하신 분들이 있는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장소이다.

행사 당일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독립문을 향해 행진하는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태권도 및 음악 미니 콘서트, 다양한 만들기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삼천여 애국지사의 명패가 모셔진 독립관에서 헌화하고 분향하며,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으려는 우렁찬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고 전하며, 일제의 만행에 대해 반인륜적이고 무모한 악행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우리의 오늘이 있는 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고귀한 희생을 해 주신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그때처럼 어려움이 닥치면 지금의 우리가 순국선열께서 하셨던 그 일을 마땅히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을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3·1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지키는 것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의무이고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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