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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年 0.8% 초저금리,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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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年 0.8% 초저금리, 30억 원 규모 융자 지원한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1.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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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 해소에 기여
관악구청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25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9개소에 37억 5,200만 원을 융자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융자금리를 1.5%에서 0.8%로 인하하고, 기존에는 상하반기 연 2회 받던 접수를 올해는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여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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