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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진정한 생활자치 실현에 성큼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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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진정한 생활자치 실현에 성큼 다가가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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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0개동 주민자치회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77명 위촉
1월 17일 정릉3동 주민센 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외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성북구는 10개동 제2기 주민자치회가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성을 지니며 책임성을 갖고 우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여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시작하여 2021년 성북구 20개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했다. 2023년 현재 주민자치회 위원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지역 현장에서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제2기로 출범하는 10개동 주민자치회는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이다. 2021년에 구성되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자치활동을 시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더 튼튼하게 다지고 보다 더 생활자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 위촉식에서 10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총 4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개동 제2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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