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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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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2개소 선정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1.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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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 441-3 번지 일대(면적 32,877㎡), 미아동 791-2882 번지 일대(면적 140,696㎡) 선정
강북구청

[서울포커스신문] 강북구는 지난 해 12월 30일(금) 서울시에서 발표한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지역은 번동 441-3 일대(진숙빌라 일대)와 미아동 791-2882 일대(소나무협동마을)로 노후도 등 정량 평가 점수와 구역특성, 안전 취약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공모 접수 지역에 대해 구역별 법적 요건과 주민 동의율 등을 검토하고 자문 회의 등을 거쳐 총 4개소를 서울시 선정위원회에 추천, 이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올해 선정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정비구역 지정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 초기단계부터 서울시가 자치구,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재개발재건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8월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 추진과 재개발재건축 자문단, 상담센터, 사전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과 서울시, 전문가와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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