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동대문구가 한국가족센터협회 주관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7일 상패를 받았다.
한국가족센터협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가족정책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가족센터 발전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인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부모 및 부부역할지원 교육, ▲가족상담, ▲지역공동체 활동 등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센터가 비대면 복지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간 확대, ▲기능 집중·보완을 위한 직제 변경 개편, ▲친환경가족사업 추진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로써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지역 사회에서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성 인식개선 캠페인, 세계문화축제,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성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의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1인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이 확대‧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체계를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대문구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동대문구가족센터도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