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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예술어린이공원, 소통과 공존의 공유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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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예술어린이공원, 소통과 공존의 공유공간으로 탈바꿈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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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저출산, 고령화 등 선제적 미래대응을 위한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
공사 전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예술어린이공원(서초동 1455-4)을 새롭게 정비하여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히 변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추어 세대 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 독려를 위한 사업으로, 구가 어르신들에게는 우울증과 치매예방 효과를, 아이들에게는 경험을 통한 공동체 인식변화를 제공하고자 시작했다.

올해는 대상지를 어린이공원과 경로당이 한곳에 모여 있는 예술어린이공원을 시범대상지로 선정했고, 9월 초 착공해 12월 초에 준공 완료했다. 구는 내년 이후에도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을 고려한 시니어 놀이기구, 건강트랙,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텃밭을, 어린이들에게는 기존 놀이시설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했던 조합놀이대와 포장재 등 시설교체를 진행하여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공간을 동시에 제공하여 세대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소통과 공존의 공유공간으로 조성했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위하여 제공된 놀이시설에 대해 전문 검사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를 완료한 후 12월 중 정식 개방할 예정이며, 월 1회 안전점검과 2년마다 전문기관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을 통해 이곳이 앞으로 어느 한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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