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3 23:57 (화)
아동권리주간·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제로! 서울!’전시회 개최
상태바
아동권리주간·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제로! 서울!’전시회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2.11.2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아동권리증진, 아동학대 예방 전시회 개최
긍정양육 129원칙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제로! 서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일대에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으로 분류한 ‘아동학대 정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 등을 다룬 ‘숫자로 보는 아동학대’, ▲2021년 1월 모든 아동은 훈육을 가장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자 폐지된 ‘민법 915조 징계권’ 등에 대한 정보를 전시한다.

또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자 인식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 등을 적어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대방역 3번 출구의 현수막에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아동학대 관련 정보와 그림을 맞추는 ‘맞는 그림 찾기’ 퀴즈,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 마련된 촬영구역(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아동학대 제로(Zero)’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SNS) 인증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고, 서울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