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금천구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금천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성인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민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우리아이, 나 다움으로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은 유아‧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양성평등을 위한 그림책 독서 활동으로 참여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그림책 안에 성별 고정관념 깨기(11.22.), 성평등 그림책을 찾아라(11.24.), 내 아이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11.29.), 학교에서의 성평등 교육 현장 이야기(12.1.) 총 4회로 구성했다. 1회부터 3회까지 교육은 성평등 그림책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딱따구리의 유지은 대표가, 4회 교육은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 ‘젠더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의 공저자인 이성경 작가가 맡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 그림책 놀이 교육으로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바탕으로 부모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 또한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포커스 기자 다른기사 보기